TOP
스킵 네비게이션
현재 위치
home > 韓国商品 > FOLK > 오세은 - 우리애인, 고아, 당신 [3집]
오세은 - 우리애인, 고아, 당신 [3집]

오세은 - 우리애인, 고아, 당신 [3집]

価格
¥ 1,561
販売価格
¥ 1,243
イベント価格
無料会員登録すれば販売価格からさらに20%割引!!
レーベル
지구레코드
発売日
2008-07-16
発送地
韓国
配送方法
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 国際スピード便
配送料
配送料は[配送について]参照
メディア
CD
数量 :

合計購入金額:

¥0

This product has been sold out.
Twitterでログイン
Googleでログイン

DETAIL INFO

detail prdoduct - 상품상세설명

01. 우리 애인
02. 두 그림자
03. 그 소녀
04. 안녕을 하면
05. 인생을
06. 고아
07. 당신
08. 헤어질 때
09. 이 거리


오세은은 포크 싱어송라이터로써, 연주 및 작곡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다른 가수의 음반에도 연주나 작곡, 프로듀싱으로 영향을 미친 몇 안 되는 뮤지션이다. 1972년의 데뷔 음반 [오세은 스테레오 선곡집]은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포크 음반이다. 반면 1973년 2집 음반 [오세은의 노래모음]은 5인조 그룹 편성의 블루지한 록 감각이 실린 앨범이다. 이러한 포크적(어쿠스틱한) 면모와 그룹사운드적(일렉트릭한) 면모는 1974년 3집 [우리 애인/고아]에서 보다 잘 조화되어 나타난다. 오세은의 3집 앨범이 발표된 지 30년이 흐른 지금,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컬렉터스 아이템이 된 것은, 단순히 앨범의 수량적 희소성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이 음반이 불운의 희귀 앨범이 된 것은 “고아”가 ‘지나친 비정, 불신감 조장’이라는 명목 하에 금지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3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문제작 중의 문제작

오세은은 포크 싱어송라이터로써, 연주 및 작곡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다른 가수의 음반에도 연주나 작곡, 프로듀싱으로 영향을 미친 몇 안 되는 뮤지션이다. 1967년부터 72년경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동안 미8군 및 이태원의 클럽 등지에서 기타와 보컬리스트로 ‘그룹’ 활동(아이돌스, 플라워스, 영 바이블스, 라이더스, 메가톤스 등이다)을 했고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서성원(메가톤스 출신)이 멤버로 있던 딕 훼밀리의 히트곡 “또 만나요”(한때를 풍미했던 고고클럽, 나이트클럽의 엔딩송)도 오세은의 작곡이며, 윤연선(1975), 김인순(1974), 그리고 남궁옥분(1984), 신형원(1987) 등의 음반 등에 작곡 혹은 편곡을 해 준 바 있다. 이정선, 원플러스원, 바블껌 등의 음반에는 그의 기타 연주 솜씨도 실려 있다. 기획 제작자 혹은 프로듀서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특히 한영애의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의 비공식 음반 2집 [작은 동산](1978) 및 [여울목](1985)도 그의 손길이 닿은 앨범들이다. 

오세은의 솔로 앨범들을 간략히 살펴보자. 1972년의 데뷔 음반 [오세은 스테레오 선곡집(그날이 오면/친구야)]는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포크 음반이다. 반면 1973년 2집 음반 [오세은의 노래모음(행복한 마음/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는 5인조 그룹 편성의 블루지한 록 감각이 실린 앨범이다. 이러한 포크적(어쿠스틱한) 면모와 그룹사운드적(일렉트릭한) 면모는 1974년 3집 [우리 애인/고아]에서 보다 잘 조화되어 나타난다. 오세은의 3집 앨범이 발표된 지 30년이 흐른 지금, 고가의 컬렉팅 아이템이 된 것은, 단순히 앨범의 수량적 희소성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이 음반이 희귀 앨범이 된 것은 “고아”가 ‘지나친 비정, 불신감 조장’이라는 명목 하에 금지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이색적인 앨범 커버는 녹음실에 있던 프랑스 여가수의 대형 사진을 배경으로 삼아 찍은 것이다. 

앨범 수록곡 대부분은 포크적 분위기 위주로 일렉트로닉한 감각이 살짝 덧씌워지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배킹과 솔로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오세은의 다채로운 기타 사운드가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간간히 플루트나 현악기, 오르간을 비롯해 배킹 보컬로 양념을 치면서... 

특히 당시 문제의 곡이었던 “고아”는 끌로드 제롬(Claude Jerome)의 샹송(“L'orphelin”)을 번안한 곡이다. 오세은의 곡이 흔히 기타가 주도하는 데 반해, 이 곡은 피아노의 아르페지오 반주가 두드러지는 슬로 템포 3박자의 비가(悲歌)다. 여기에 현악기의 단아한 선율, 아련하면서도 비감한 여성 코러스, 간간히 뿌려지는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진다. 

이와 같은 슬픈 연가가 이 앨범의 주종을 이루는데 그 중 숨은 명곡은 “당신”이다. 당시로서는(물론 지금도) 흔하지 않은 긴 시간대(8분 30초)의 곡으로, 벤딩과 하모닉스 위주로 구성된 기타 솔로의 우수 어린 전주가 2분 가까이 진행되고 나서야 노래가 흐른다. 이후에는 블루스 풍으로 전개되는데, 고백의 심정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방식은 포크적이라 할 만하다. 피아노 솔로와 기타 배킹 연주가 입혀지고 오세은 본인의 코러스와 고음의 여성 코러스가 덧붙여지면서 블루지한 감각이 실려 있다. 그밖에, 기대감을 일으키는 드러밍으로 시작하는 “두 그림자”나, 예의 플루트와 현악기 인스트루멘테이션의 “안녕을 하면” 역시 일렉트릭한 면모가 첨가되면서 주요 정서인 애련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밝고 명랑한 곡도 있다. 미드 템포의 포크 록 “우리 애인”이 그런 곡으로, 기타 두 대와 베이스 기타의 조화가 전면에, 플루트의 희미한 음영이 후면에 깔리며 연인에 대한 묘사가 등장한다. 어쿠스틱 기타의 차분한 시정이 돋보이는 “그 소녀”의 경우는 윤연선의 음반에 “그 소년”(소녀를 소년으로 개사)으로 수록된 바 있다. 

오세은의 증언에 의하면 음반사가 원래 수록되기로 한 다른 곡을 빼고 1집에 수록된 바 있는 “인생을”과 “이 거리”를 그 자리에 넣었다. “인생을”은 인생과 사랑에 대한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고 있고, “이 거리”는 하모니카와 기타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사랑하는 이 거리에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리라 / 나 살고 있는 이 거리에 영광과 행복의 빛이 있겠지”라는 쓸쓸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이 노래처럼 3집 발표 후 인생과 음악의 길을 떠나는 그의 여정은 음악의 뿌리(한국전통음악 및 블루그래스)에 대한 모색과 전환의 여행으로 향하게 된다.

(음악평론가 최지선)

商品詳細

レビュー

お支払いについて

- お支払い金額 : 商品代金合計(税込)+送料(税込)
- サイト上の表示価格はすべて販売税込みです。
- お荷物が多い場合等、税関にて配送国家の関税等が発生する場合がございますが、当店ではそちらの費用については責任を取りかねます。
その場合、お客様にご負担頂く事になりますのでご了承下さい。
- 決済代行業者 Axes Payment
- 商品は決済が確認された後、ご注文毎にまとめて発送されます。(予約商品がある場合、予約商品リリース後)

配送について

    - 配送方法は、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K-Packet、国際スピード便配送(EMS/DHL)をご用意しております。
    - K-Packetの配送は梱包資材分を除き、1.8kgまでのお荷物をお送り出来ます。追跡可能です。
    - 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9.8kgまで)と国際スピード便配送も追跡可能で、送料についてはご注文の商品の重さによって異なりますので、ご注文画面にてご確認下さい。
    国際スピード便配送は、基本的にはEMSでお送りしておりますが、場合によってはEMSと同程度か少し早く到着するDHL配送でお送りする場合もございます。
    - ご注文されてから発送までの日数は、ご注文内容や配送方法によりますが、通常の商品の場合2~5日程度となります(土日祝日その他当店が定める休日を除く)。
    - 韓国のCD・DVD商品は形態・大きさが日本の商品に比べ多様に制作され、商品の重さも商品によって異なります。一般的なサイズのアルバムCDは100~200g程度、
    縦長の形態だと200~500g程度です。但し、ブックのページ数や特典・ポスターの有無により更に重くなる場合がございます。
    また、予約商品の場合には実際の重量に若干の差が出る場合がございます。
    予約商品の場合には商品入荷後の発送となり、ご注文数や制作/入荷状況によって入荷から数日お時間を頂く場合がございますが、
    そういった場合には事前にそれぞれの商品ページにて発送スケジュールを記載させて頂きます。
    - 発送からお届けについては配送方法、お届け先によりますが、目安としましては国際スピード便配送ですと3~5日、佐川急便/日本郵便局配送では5~7日程度、K-Packetですと4~8日程度となります。(土日祝除く)
    お急ぎの場合、より安全で早い国際スピード便をご利用下さい。
    - 発送から上記の目安日数が過ぎても中々到着しない場合には一度下記当店メールアドレスへご連絡下さい。確認させて頂きます。
    master@musickorea.jp
    - 発送後注文者のメールまたはマイページの注文ページから配送情報の確認が可能になります。
    - 以下の場合は発送・お届け日が若干遅れる可能性がございますので、予めご了承ください。
    ⓐ当店休日、及び休日前にご注文いただいた場合。
    ⓑ当店臨時休暇・年末年始・夏期休暇中の場合。
    ⓒ旧正月や秋夕等の名節期間及びその前後。
    ⓓご予約商品/イベント商品で非常にご注文数が多い場合、日本盤・海外盤等、輸入商品をご予約の場合。
    ⓔ配送混雑時/悪天候などによる場合。
    ⓕ離島地域や配達が難しい地域。
    ⓖ配送業者/通関などの状況による場合。
    - 金曜・土曜・日曜・祝日のご注文分は翌営業日以降の発送となります。

キャンセル/交換/返済について

- 商品の発送には万全を期しておりますが、不良の場合は対応をさせて頂きます。
- 制作上の不良(ディスク再生不可、落丁・乱丁、破れ、内容品不足等)については本来制作社が対応すべき部分ではございますが、ご利用が海外からという事もありますので当社が代行し対応致します。
但し、制作社は基本的に海外への配送料を負担する事はありませんので、お客様には次回ご注文時にお送りする等の対応をさせて頂く場合がございます。ご理解の程宜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 キャンセル・返品・交換については、まずは掲示板やメール等にてお問い合わせをお願い致します。
商品の到着から1週間以内に下記当店メールアドレスへご連絡下さい。
master@musickorea.jp
- 決済が完了したご注文のキャンセルは原則お受けしておりません。
銀行振込み決済・コンビニ決済でご注文した場合、お振込み前であれば決済が可能です。メールにてご連絡下さい。
- 返品・交換について交換を希望する場合は、商品到着後7日以内にメールにてご連絡下さい。
- 受け取った商品のサイズが合わない場合、到着商品が未開封かつ在庫がある場合に限って交換させて頂きます。
返品手数料及び往復送料はお客様負担となり、商品代金はポイントにてお返しさせて頂きます。
- お客様の心変わり等による交換/返品の場合、到着商品が未開封の場合にのみご対応させて頂きます。返品手数料及び往復送料はお客様負担となります。
- 返品が不可能な場合。
ⓐ返品理由の記載がない場合。
ⓑ商品の下げ札、ラベル等が、切り離されている場合。
ⓒ開封された商品。
ⓓ一度ご使用になられた商品。
ⓔお客様のもとでキズや汚れが生じた商品。
ⓕ商品パッケージ(袋・ケース・内封品など)を紛失された場合。
ⓖ上記返品日程が守られていない場合。
ⓗ同じ性能を持つ商品などで複製が可能な商品の原本またはパッケージが毀損された場合。
- 交換が不可能な場合。
ⓐ筒配送ではない場合のポスターの損傷。